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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감사원 "KBS 적자는 과도한 복지 탓"

중앙일보 2014.03.29 01:40 종합 6면 지면보기
감사원은 28일 발표한 ‘KBS 감사결과’에서 KBS 직원들의 과도한 복지가 적자 발생의 주요인이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기본급에 반영하지 말아야 할 수당을 포함시켜 연평균 122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집행한 게 2012년 62억여원 적자가 발생한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기관에선 사라져 가는 복지카드비도 여전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인당 120만~340만원씩 지급해왔다. 또 평균임금이 1억1000여만원인 2급 이상 상위직 비율은 57.8%로 공기업·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았고, 최상위인 1급 387명 중 59.7%는 보직도 없이 심의실·송신소 등에 근무하고 있었다. 또 수신료 면제 대상이 아닌데도 면제를 받거나, 반대로 면제 대상인데 면제를 안 해준 경우도 상당수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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