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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트로츠키 外

중앙일보 2014.03.29 00:17 종합 24면 지면보기
인문·역사



● 트로츠키(로버트 서비스 지음, 양현수 옮김, 교양인, 972쪽, 4만7000원)=레닌과 스탈린의 전기를 쓴 영국 옥스포드대 역사학과 교수가 러시아 혁명가 트로츠키의 인간적 면모를 그려낸다.



● 백양 중국사 1~3(백양 지음, 김영수 옮김, 역사의아침, 724·660·600쪽, 2만8000·2만5000·2만5000원)=중국의 비판적 언론인이자 학자인 저자가 옥중에서 기술한 중국 기원부터 청 멸망까지의 역사. 중국 중심적인 기존 중국사와 달리 반인권적·봉건적 요소를 비판하는 시각이 차별점이다.



● 세계사의 구조를 읽는다(가라타니 고진 지음, 최혜수 옮김, b, 319쪽, 2만2000원)=저자는 마르크스주의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일본의 사상가. 생산양식이 아닌 교환양식의 측면에서 마르크스주의를 재해석한 자신의 책 『세계사의 구조』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회·문화



● 스페인은 건축이다(김희곤 지음, 오브제, 304쪽, 1만6000원)=지중해의 풍광과 이슬람의 기하학이 빚어낸 스페인의 독창적 건축물을 소개하는 문화순례기.



● 반란의 도시(데이비드 하비 지음, 한상연 옮김, 에이도스, 300쪽, 1만8000원)=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의 파괴적 속성을 도시 형성 과정을 통해 살펴보고 대안을 탐색한다.



문학·예술



●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서정주 지음, 윤재웅 엮음, 은행나무, 245쪽, 1만2000원)=한국의 대표 서정시인인 미당(未堂) 서정주의 시 100편을 그의 제자이자 동국대 교수인 저자가 엄선해 엮고 해설을 붙였다.



● 도토리 자매(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민음사, 136쪽, 1만원)=‘도토리 자매’가 언제든 메일을 보내면 답장을 써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낯선 이들의 고독을 치유하기 시작했다.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따뜻함이 배어나는 소설.



● 먼지아이(정유미 글·그림, 컬쳐플랫폼, 228쪽, 2만9000원)=그림책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손꼽히는 볼로냐 라가치상 중 ‘새 지평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소한 일상을 세심하게 포착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 나는 스티브 잡스를 이렇게 뽑았다(놀란 부쉬넬·진 스톤 지음, 한상임 옮김, 미래의창, 256쪽, 1만3000원)=스티브 잡스를 처음 채용한 인물이자 세계에 게임열풍을 불러 일으킨 회사 ‘아타리’의 창업자가 밝히는 창조적 인재 선별법.



● 하루 3분, 수면 혁명(최상용 지음, 휴, 230쪽, 1만3000원)=수면명상전문가인 저자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불면증을 꼽는다. 심신을 치료하는 수면법을 정리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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