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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역시 호랑이 없는 곳에선 여우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28 10:36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사진 중앙포토]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김연아(24)가 없는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아사다 마오(24·일본)가 홈 이점을 살려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아사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2.81점에 예술점수 35.85점을 더해 78.6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자신의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을 비롯해 모든 점프·스핀·스텝 기술을 완벽히 수행했다.



2010년 2월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운 ISU 공인대회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78.50점)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이 같은 고득점에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라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었다.



아사다는 그동안 자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았다.



피겨스케이팅은 소치 올림픽을 계기로 홈 이점 논란이 다시 제기됐다.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쇼트·프리 합계 219.11점을 받았지만 판정 이점을 등에 업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224.59점을 받아 금메달을 땄다.



이번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채점에 직접 관여하는 테크니컬 패널 3명과 심판 9명 중에 일본인은 없었지만 일본 팬 1만7000여 명의 열광적인 응원 영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뉴스는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역시 호랑이 없는 곳에선 여우가?”,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그래도 아사다 대단한다”,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김연아 못지 않게 아사다도 최고의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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