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창용 7년 만에 삼성 유니폼 입고 국내 복귀…연봉 5억+옵션 계약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27 10:13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임창용(가운데)이 26일 경산볼파크에서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김인 사장(왼쪽), 송상봉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제공]




‘뱀직구’ 임창용(38)이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2304일 만의 국내 무대 복귀다.



삼성은 26일 “임창용과 연봉 5억원에 추가 옵션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용의 의사에 따라 인센티브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임창용은 7년 만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2007년 12월 4일 임의탈퇴 처리 후 2304일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임의탈퇴선수는 복귀 시 원소속팀으로 돌아와야 한다.



임창용은 이날 오후 경산에서 송삼봉 삼성 단장과 만나 4시간30분 만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임창용은 “마침내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창용은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고 국내 무대 복귀를 결심했다. 그는 구단에 스스로 방출을 요청하며 삼성 복귀를 타진한 끝에 옛 소속팀에 돌아왔다. 임창용은 27일 오전 경산 볼파크에서 복귀 기자회견을 갖는다.



임창용은 한국프로야구에서 13년간(1995~2007) 534경기에 등판해 104승 66패 168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