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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소식] 전문가 문답식 학습 프로그램 外

중앙일보 2014.03.27 00:11 경제 11면 지면보기
전문가 문답식 학습 프로그램

'과학에 길을 묻다' 1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전문가 문답식 학습 프로그램 ‘과학에 길을 묻다’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한 달간 주중(화~토요일), 학교 수업시간대(오후 4시~5시30분)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요일-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위원(전 원장) ▶수요일-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최덕근 교수 ▶목요일-충남대 생물과학과 방재욱 명예교수 ▶금요일-광주과기원(GIST) 기초교육학부 김희준 석좌교수(전 서울대 화학부 교수) ▶토요일-수원대 물리학과 곽영직 교수가 진행자로 나선다.



 박석재 연구위원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에 재학 중인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멘토를 맡고 있고, 방재욱 명예교수는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을 지냈다. 김선빈 과천과학관장은 “진행자별로 3명 이내의 인재를 선발하도록 한 뒤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과학관이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대1 상담을 원하면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해외대학 방문을 원하면 경비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참가 신청 및 정보는 www.sciencecenter.go.kr에서.



GPS 달린 스마트 휠체어 등

2016년까지 시제품 개발




 청진(聽診)과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의심 나는 질병까지 알려주는 모바일 복합진단기,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의료진과 가족에게 바로 알려주는 GPS 달린 스마트 휠체어.



 머잖아 세상에 나올 바이오 헬스기기들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생애단계별로 8대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까지 일부 시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병원·연구소 등의 전문가와 국민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꼽힌 8대 국민건강 이슈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등 난치성 장애(유아) ▶비만, 인터넷 중독(청소년) ▶건강관리, 자가진단(청장년) ▶치매, 고령화(노년)이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5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 중에서 모바일 복합진단기, 스마트 휠체어 등 7개 제품 및 서비스는 3년 안에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표 참조). 나머지는 중장기(5~10년)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부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원하는 것을 R&D로 연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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