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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차량 할부금 "딱 맞춰 드려요"

중앙일보 2014.03.27 00:03 9면 지면보기
현대캐피탈 고객이 고객중심으로 변경된 새로운 자동차 할부 상품을 안내받고 있다.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 상품 및 안내 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7월 현대카드가 ‘챕터 2’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포인트적립과 캐시백 두 축으로 개편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고객이 자동차 할부제도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때 할부금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게 바뀐 것이다. 현대캐피탈 오토기획2실장 강태진 이사는 “자동차 할부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세부조건도 많고 복잡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차량구매시 사용목적 및 자금상황에 맞는 차량과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상품 체계를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차량을 선택하면 조건에 따른 금리를 안내받는 형식이었다면, 새로운 방식은 고객이 차종과 모델을 선택하면 ‘금리’ 대신 세 가지 형태의 ‘월 할부금’을 먼저 안내하는 방식이다.

 바뀐 안내방식의 장점은 고객이 본인의 자금상황에 따라 차량과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품안내 또한 단순화해 고객이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혼동하지 않도록 했다. 월할부금 역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 많기 후 새 차 교환 부담이 적은 상품, 상환부담을 줄인 상품 순으로 간결하게 안내한다.

 세 가지 방식은 일정한 월 할부금으로 쉽고 편리한 상환이 가능한 표준형(일반형), 월 할부금 부담을 줄이고 유예금을 중고차의 잔존 가액(잔가)로 보상받는 잔가보장형(만기선택형),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수시로 원금 상환이 가능한 수시형으로 나뉜다. 현대캐피탈은 변경된 방식을 위해 자동차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안내되는 안내책자(리플렛), 포스터에도 전부 동일한 안내 내용으로 변경했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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