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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소액대출 활성화로 서민금융 중심 될 터"

중앙일보 2014.03.19 00:46 경제 4면 지면보기
문철상(63·사진) 신협중앙회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소액대출처럼 서민금융기관 역할에 충실해 서민 중산층의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재단을 만들어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같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소액대출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임기 내에 자산 100조원, 조합원 1000만 명 시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60년대 신협이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서민금융기관으로 고리사채 추방 1등 공신이었던 것처럼 겸손하고 성실한 중앙회로 새로 태어나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신협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규제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타 금융업권 대비 사업 영역이 제한돼 있고 규제가 강화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데 이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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