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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월 수출무역 하락세…3월 이후 회복 전망

중앙일보 2014.03.12 13:33
[<인민일보> 03월 11일 17면] 세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조 5300억 위안(약 264조 5천억 원)으로 7.5% 내림세를 보였다. 이 중 수출 총액은 6965억 2천만 위안(약 120조 5천억 원)으로 20.4% 하락했고, 수입 총액은 8363억 1천만 위안(약 144조 7천억 원)으로 7% 증가했으며, 무역 적자는 1397억 9천만 위안(약 24조 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작년 동기 무역 흑자는 934억 3천만 위안(약 161조 6천만 원)이다.



1월 수출입 총액 및 수출 증가 속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와 7.6% 성장했던 것과 비교할 때 2월 통계 수치에는 큰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웨성(鄭躍聲) 세관총서 신문대변인 겸 종합통계국 국장은 춘제 연휴가 기업의 생산 및 대외무역에 막대한 영향을 가져오면서 해당 기간에 대해 직접적인 파동을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품 수출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 중국 무역 적자 1397억 9천만 위안에 대해, 정웨성 국장은 일반적으로 대외 무역 기업들은 명절 이전에 수출량을 늘리고 명절 이후에 수입부터 선행하는 운영 정책을 취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정월 대보름 이후가 되어서야 정상적인 생산 공정에 들어가므로 수출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생산 및 경영상의 수요로 수입을 잠정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올해 2월과 같이 수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이라며, 이러한 대비는 통계상으로 무역 수지 적자를 나타내기 쉽다고 덧붙였다.



WTO 가입 이후 2003년 1월과 3월, 2004년 2월, 2010년 3월, 2011년 2월, 2012년 2월, 2013년 3월에 모두 월간 무역 수지 적자가 뚜렷하게 나타난 바 있다.



정웨성 국장은 또, 연초 대외무역 수출입 상황에 비추어 볼 때 1분기 누적액의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가 속도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3월 이후에는 춘제 등 수출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수 요소가 사라지고 수출 규모가 점차 정상 상태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작년 하반기 이후 정부에서 조치한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들이 계속해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며, 주요 경제 선진국들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는 요소도 중국 수출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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