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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교생 사망 "교사체벌 후 뇌사 상태 결국..." 논란 이어져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11 19:00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순천 고교생 사망’.



교사 체벌 뒤 13시간여 만에 뇌사상태에 빠진 전남 순천 한 고등학교의 송모군이 사고 22일 만에 결국 숨졌다. 사인을 놓고 사회적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송군의 가족은 11일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송군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전 7시 3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송군은 2월 18일 오전 8시 30분쯤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A교사로부터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체벌을 두 차례 당한 뒤 13시간 만에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 쓰러진 장소는 평소 다니던 태권도장이었다. 10분 정도 몸 풀기를 하고 난 뒤 발차기 운동을 하던 중 20여 초 만에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송군은 태권도장에서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로 인해 송군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가족과 학교 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유족과 광주인권센터 등 사회단체는 “순천 K고는 체벌과 뇌사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사과도 없고 진상규명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기관으로서 해당 학교와 전남도교육청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 고교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천 고교생 사망, 너무 불쌍하다”,“순천 고교생 사망, 정확한 원인 알 수 없나”,“순천 고교생 사망, 저 학교 난리 났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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