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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이닝 1실점 호투…오클랜드와 무승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11 09:45
[사진 중앙포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호투하며 호주 개막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호투에도 다저스는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1회 징크스도 없었다. 류현진은 1회 초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빌리 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후속타자 닉 푼토와 조시 도날드슨도 뜬공으로 처리했다.



타선도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1회말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의 3점 홈런과 후안 유리베의 솔로 홈런으로 4대 0으로 앞서갔다.



4점의 리드를 등에 업은 류현진은 2회부터 더욱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알베르토 칼라스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와 4회에도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로 타자들을 처리했다.



5회초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허용했다. 5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이날 유일한 실점이다.



류현진은 6회 브랜던 리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총 70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2회말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시범경기 총 11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7탈삼진 3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하게 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45(11이닝 3자책점)로 낮아졌다. 전적은 1승 무패다.



류현진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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