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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깥으로 나가면 안돼요’ 원전사고 그 후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11 00:01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의 엠포리엄 유치원에서 2월 28일(현지시간) 실내 모래장에 모인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고리야마시는 후쿠시마 사고원전에서 60km 가량 떨어져 있다. 엠포리엄 유치원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다. 고리야마의 놀이터 뒤로 방사선 측정기(가이거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다. 가이거 계측기가 방사선량 0.442μSv/h를 나타내고 있다. 이 수치는 도쿄 지역의 8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원전사고 직후 고리야마 당국은 아이들의 야외 활동을 제한했다. 당시 당국은 2세 이하의 아이들은 15분 이상, 3세~5세 아이들은 30분 이상 야외에 머무르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이 권고사항은 작년에 해제되었지만 대부분의 유치원은 여전히 야외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부모들의 우려에 따라 아이들은 외출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챙겨 쓴다.



후쿠시마현교육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출신 아이들의 체중이 또래 친구들의 평균을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후쿠시마현 아이들이 야외 활동 및 운동 부족으로 과체중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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