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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샤트렌 등 중국 시장 진출 … 글로벌 영토 확장

중앙일보 2014.02.27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패션그룹형지가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오른쪽)이 지난 1월 스위스 와일드로즈 그레고 퍼러 회장과 아시아 상표권 인수 기념식에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아래 해외사업팀을 본부로 확대하고 수출사업을 책임질 무역팀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해외사업은 샤트렌, 와일드로즈, 본지플로어, 노스케이프 등으로 대만과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샤트렌은 지난해 11월 대만 패션유통 무역기업 콜린스사를 통해 타이쭝시의 쭝요우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연내 3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일드로즈는 지난달 스위스 본사로부터 아시아 상표권을 인수했으며, 1단계로 대만, 2단계로 중국, 3단계로 일본·홍콩 등지로 진출할 방침이다. 여성 전용 아웃도어라는 차별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통령 스위스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참가, ‘와일드로즈’의 아시아 진출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스케이프와 본지플로어는 지난 12월 대만 유통업체 초청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브랜드 진출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상해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샤트렌, 본지플로어, 예작, 캐리스노트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우성I&C는 3월 북경서 열리는 CHIC 패션박람회에서 본지플로어와 예작을 선보인다. 중국의 유통 파트너를 통해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마켓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송도에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건립, R&D와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공장과 에리트베이직의 인도네시아공장을 거점으로 수출무역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베트남 ‘C&M공장’은 40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00여만 장을 생산했다. 2012년에는 WRAP인증과 Gap Inc.인증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PT ELITE 공장’은 17개 라인에서 연간 516여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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