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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도핑 양성 반응 속출…현재까지 4명 적발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23 13:54
지금까지 소치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네 명의 선수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한국시간) ‘라트비아의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비탈리스 파블로브스(25)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IOC는 파블로브스를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소치에서 즉시 추방했고 그와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삭제했다’고 알렸다. 이어 ‘파블로브스는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될 것이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과 라트비아올림픽위원회는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히고 파블로브스의 추가 징계를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블로브스의 소변에서 검출된 금지약물은 메칠헥산아민(methylhexaneamine)으로, 흥분제의 일종인 메칠헥산아민은 일시적으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트비아 하키대표팀의 공격수인 파블로브스는 메칠헥산아민을 복용하고 지난 20일 열린 캐나다와의 플레이오프 8강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그는 16분56초 간 활약했고 팀은 1-2로 졌다. 라트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8위를 차지했다.



소치겨울올림픽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파블로브스에 앞서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마리나 리소고르(31·우크라이나)·여자 바이애슬론 선수 에비 사흐엔바흐어-슈텔레(34·독일)·남자 봅슬레이 선수 윌리엄 플루라니(35·이탈리아) 등이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가운데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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