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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굳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23 01:35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22일 중앙SUNDAY와 통화에서 “정 의원이 출마키로 마음을 굳혔다”며 정 의원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2017년 대통령 선거엔 출마하지 않고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정 의원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측근 통해 “당선 땐 대선 불출마” … 이르면 주초 발표

여야 의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의원방문단의 단장 자격으로 중국 출장 중인 정 의원은 23일 오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초나 2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출마를 적극 고려 중인 김황식 전 총리, 그리고 정 의원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정 의원과 김 전 총리가 경선에 나갈 경우 친박계 의원들이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김 전 총리를 조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그렇게 해서 김 전 총리가 지방선거 본선에 나가면 무슨 경쟁력이 있겠나”며 “청와대나 박근혜계가 김 전 총리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나 박 대통령이 경선에 개입해 특정 후보를 밀 것으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 의원의 재산 백지신탁 여부와 관련, “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서 시장 업무와 관련 있다고 판단할 경우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호 기자 stonco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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