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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휴대폰 대리점사업 SKT로 넘긴다

중앙일보 2014.02.21 16:59
SK네트웍스가 휴대폰 유통 대리점 사업을 SK텔레콤에 넘기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SK텔레콤 자회사인 PS&마케팅에 휴대폰 유통 대리점 사업을 1346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는 그간 중복됐던 휴대폰 대리점 사업을 SK텔레콤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K네트웍스는 "대형 유통망 증가 등 이동통신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제적으로 사업 조정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K네트웍스는 휴대폰 제조사로부터 휴대폰을 넘겨받아 이를 통신업체 등에 공급하는 '도매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도매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PS&마케팅에 단말기를 공급하게 될 예정으로 휴대폰 대리점 사업 포기에 따른 매출감소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오는 3월말까지 사업을 넘기고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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