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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관광버스 테러 이유…대 정부 투쟁? VS 미 우방국 공격?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17 17:12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테러 계기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무르시 정권을 축출한 뒤 과도 정부를 주도하고 있는 군부가 이슬람주의자들을 억압하면서 게릴라식의 대 정부 투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이슬람 무장세력이 군인과 경찰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지만 이제는 직접 관광객을 노려 이집트 관광 산업 위축을 꾀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과도정부가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쇠퇴한 경제를 부흥시킨다는 명목으로 집권하고 있는 만큼 이집트 경제의 핵심인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슬람 극단 세력이 미국 우방에 대한 공격의 하나로 기독교 성지순례자를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테러를 일으킨 이유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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