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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엠코타운 센트로엘

중앙일보 2014.02.17 00:08 경제 8면 지면보기
지난해 아파트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였던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분양전이 시작됐다. 현대엠코는 14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이 신도시 A3-6a블록에 짓는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조감도)의 분양에 들어갔다. 최고 지상 26층의 전용면적 95~98㎡형 673가구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이지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주택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례에서 분양된 중대형들의 경우 전용면적 100㎡ 이하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중대형 673가구

 이 단지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친환경 지역인 ‘휴먼링’ 안에 들어선다. 휴먼링은 공원~녹지~하천을 이어 조성되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다. 상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모이는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도 가깝다.



 교통도 괜찮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위례~신사선’(2020년 완공 예정) 경전철의 위례중앙역(가칭)이 단지 남서쪽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경전철을 이용하면 신사역까지 20분 정도에 갈 수 있다. 노면전차인 트램으로 지하철 8호선과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총 길이 5㎞로 위례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트램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으로 연결된다. 이 때문에 휴먼링 안에서 분양된 단지들은 그동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휴먼링 안에서 지난해 10월 나온 송파와이즈더샵 주상복합 청약은 1순위에서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현대엠코는 내부 평면을 특화했다. 전용면적 95㎡형은 ‘필 네이처(Feel Nature)’ 컨셉트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를 겨냥했다. 거실 2개 면(남동·남서 방향)을 통해 동시에 햇볕이 들어온다. 안방 옆 ‘알파룸’을 포함해 4개의 방을 갖춘다. 알파룸은 서재 등으로 쓸 수 있고 안방과 합칠 수도 있다.



 전용면적 98㎡ A형은 40대 중·후반을 위한 ‘테이크 어반(Take Urban)’ 컨셉트이고 B타입은 ‘노블 라이프(Noble Life)’ 컨셉트로 50~60대 장년층에 맞게 설계됐다. 98㎡형은 거실과 방 3개를 전면에 배치한 4베이의 판상형이고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여서 채광과 환기가 좋다.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과 비슷한 3.3㎡당 1715만원이다. 현대엠코 서대우 분양영업실장은 “집값이 오르는 추세고 인근 잠실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내 집을 마련하거나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전용 85㎡ 초과여서 무주택자가 당첨에 유리한 청약가점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물량 모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이 아파트는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해 하남지역 거주자의 당첨 확률이 높다. 전체 물량의 30%를 배정받고 낙첨자는 20%에 대해 다른 경기도 신청자와, 나머지 50%를 두고 서울·인천 거주자와 추첨 경쟁을 하게 된다.



현대엠코는 19일 특별공급, 20~21일 1~3순위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다. 분양 문의 02-400-9888.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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