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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최대 2년까지 … 포스코도 여성직원 배려

중앙일보 2014.02.17 00:04 경제 4면 지면보기
경력단절 기혼여성 우대, 육아휴직 2년, 사내 어린이집 확장…. 철강기업 포스코가 최근 여성 직원들을 위해 내놓은 사내 정책들이다. 포스코는 시간선택제 사원 채용 시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을 우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여성의 경력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매년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 모든 여성 직원들은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도록 했다. 법정 보장기간(1년)보다 1년 더 길다. 이에 따라 아이를 낳은 포스코 직원들은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을 합쳐 총 2년3개월을 쉴 수 있다. 경력단절이 걱정돼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은 직원들은 육아휴직 대신 주 15~30시간씩 일하는 단축근무를 신청할 수도 있다.



 사내 어린이집도 확장 중이다. 지난해 9월 서울 테헤란로(대치동) 포스코센터 어린이집을 423㎡(60명 수용)에서 754㎡(98명 수용) 규모로 확장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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