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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담아 … 여친이 응답했다

중앙일보 2014.02.17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펜던트. 매끄러운 표면에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티파니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이다. [사진 티파니]


화려함보다 심플하면서도 진심을 담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 177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베스트 기프트 아이템’을 제안했다. ‘쇼핑학(Buyology)’을 쓴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마틴 린드스트롬이 “티파니의 블루박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성의 심장박동 수가 22% 상승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을 만큼 티파니는 여성들에게 로망 그 자체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을 매료시킨 주얼리 역시 티파니였다.

티파니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펜던트'



 남주인공 ‘쓰레기’(정우)가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수줍게 하트 펜던트를 내밀었다. 화려한 미사어구 대신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의 진심을 담은 징표였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펜던트는 실제 티파니 제품인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펜던트((Elsa Peretti’s Open Heart)’다. 티파니의 대표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Elsa Peretti) 특유의 매끄러운 표면과 어우러진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인 베스트 셀링 아이템이다. 엘사 퍼레티는 헨리 무어(Henry Moore)의 조각 작품 중 중심부가 뚫린 하트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이 펜던트를 제작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잘 살린 그녀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엘사 퍼레티의 또 다른 대표작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DBY, Diamonds By the Yard)’는 베젤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규칙적인 간격으로 둘러쌓여 있는 펜던트다. 고대 그리스부터 ‘하늘에서 떨어진 별 조각’, ‘신이 흘린 눈물 방울’로 불렸던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원석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데이에 맞춰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기에는 다이아몬드가 빠질 수 없는 법. 티파니가 제안한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는 기존의 골드나 플래티늄에만 세팅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스털링 실버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본래 다이아몬드의 역할을 바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티파니 측은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는 다이아몬드의 고귀함을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세월이 흘러도 모던함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널리 사랑 받는 제품인 만큼 매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라고 설명했다. 문의 02-547-9488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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