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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만리장성 인근엔 3배 규모 시설 조성

중앙선데이 2014.02.15 21:37 362호 12면 지면보기
우전 투어리즘 컴퍼니에서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야오제(·사진)는 “중국에서는 우리의 성공을 두고 ‘우전 모델’이라 부른다”며 “현재 직원이 50명인데 대부분 98년 창설 멤버”라고 소개했다. 이직률이 높은 중국에서 이례적인 경우다. “천 사장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모두 고무돼 있다. 여기서 일하면 승진하고 보상받는다는 믿음이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비전도 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 총괄 야오제

-우전 웨스트의 민숙이 독특하다. “일본과 영국의 b&b(breakfast & bed)를 연구했다.” -호텔 방 모양이 다 다른 이유는.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이 아니라 오래된 가옥을 다 리모델링했다. 그렇게 이어붙이다 보니 전체 모양이 꼬불꼬불한 경우도 있다.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현대식 편의시설로 꾸미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식재료를 인근 전용 농장에서 공급한다고 들었다. “먹거리 불안감이 너무 크다. 하지만 여기 오면 안전하다. 2년 전부터 직접 재배한 식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농장 규모는? “10헥타르 정도다. 닭과 오리, 꽃, 채소 및 과일 등을 유기농법으로 기른다. 소와 돼지는 품질 기준에 맞춰 가져온다. 민숙에서도 사서 쓸 수 있도록 시중가보다 싸게 판다.”

-회사가 단지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 같다. “분야별로 품질 담당이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 키친과 호텔 룸을 매일 돌아다니며 검사하고 있는 필립 탄은 이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일한 베테랑이다. 인사나 재정 분야도 마찬가지다. 매주 고객 불만사항이 600건가량 접수되는데 이 내용을 사장부터 말단까지 공유하고 개선안을 낸다.”

-향후 계획은. “베이징 만리장성 근처에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전 웨스트의 3배 규모다. 빠르면 올해 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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