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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2016년부터 내부 임원 선임

머니투데이 2014.02.10 19:09
[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 young@]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내부 임원 승진, 특수강업체 회비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쇄신안을 승인했다.

협회는 오는 2016년부터 협회 내 상근 상무이사 2명 중 1명을 내부 승진자로 선출한다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정기총회에서 일부 회원사들이 포스코 및 포스코 계열사 출신의 '임원 독식' 현상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뒤 1년 간 TF팀의 연구를 거쳐 확정한 방안이다.

한 제강사 관계자는 "조선협회, 석유화학협회 모두 상근 임원들이 내부승진자로 구성됐는데 철강협회만 내부 승진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완성과 함께 일부 회원사의 회비 조정도 있었다. 철강협회 회비는 단순히 매출에 비례하지 않고 업종 특성마다 부가가치 창출률을 적용하게 된다. 일관제철소는 10%, 전기로는 6%, 기타 업종 3.5% 등이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전기로 업체들이 7% 부가가치 창출률을 적용 받는 안건이 통과 됐다.

협회 관계자는 "일본 등 외국 사례를 봐도 특수강 업체가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판단 아래 회비를 좀 더 내는 경향이 있어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월 14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정식으로 포스코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철강협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권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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