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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플러스] 호주 워킹 술집 도우미 홀리데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10 11:46
해외에 취업해 돈도 벌고 영어도 배운다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유흥업소로 빠지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고 9일 JTBC가 보도했다.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 따르면 열악한 워킹홀리데이 환경에 하나 둘 일탈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심지어 유흥업소로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호주 브리즈번 도심 한복판의 카지노는 새벽까지 불야성이다. 호주 현지인들 사이에서 동양인이 눈에 들어온다. 워킹홀리데이로 온 한국 젊은이들이다. 이중 한 명은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왔다. 지금 50불 정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일부 여성은 유흥주점으로 빠지기도 한다. 손님을 가장해 한인이 운영하는 브리즈번 노래주점에 들어가보니 많은 한국인 워홀러들이 일하고 있었다.



남자 종업원이 술값과 도우미 비용을 설명하더니 여성들이 줄지어 들어온다. 여성들이 빠져나가고, 남성 종업원은 “나이는 24, 24, 24, 23세. 워킹 비자로 온 학생들이다. 나도 워킹으로 왔다. 여자 도우미들 중에서는 이런 일 하다가 워홀러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일탈이 현지에선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 경험자들의 전언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인 전 모씨는 “호기심에 했다가 쉽게 돈을 버니깐 거기서 못 헤어나온다”고 말했다.



심지어 탈북자들까지 워홀러 대열에 가세하며 방황한다. 탈북 워홀러 일부는 성매매 업소로 빠진다고 한다. 전 씨는 “마담 같은 사람이 와서 ‘너네 오면 건전한 마사지 같은 것으로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가보면 가둬놓고 성매매를 시키는 식”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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