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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비출 달항아리

중앙선데이 2014.01.25 18:02 359호 29면 지면보기
백자 달항아리, 41.8x40.5㎝
도예가 신경균(50)이 라다크에 갔다가 한 스리랑카 스님을 만난 것이 2년 전. 부친이자 도예가인 신정희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장작불을 이용한 전통 도자 방식을 여전히 고수하면서 손에 짝짝 붙는 접시와 항아리를 만들어 내는 그에게 스님은 “파리에 있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본부에서 전시를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다. 그리고 그 제의는 현실이 됐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유네스코 본부 미로 전시장에서 달항아리 등 100여 점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중·일 도자기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신경균의 그릇전 Pre-Exhibition at Seoul 1월 18일~2월 8일 서울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 문의 02-738-0738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시작됐다. 완전한 보름달 모양의 달항아리를 비롯해 다기·접시·사발·잔 등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월요일 및 설 연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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