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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말띠 레이서가 뛴다…해외로 가는 국가대표 말띠

온라인 중앙일보 2014.01.23 18:39
갑오년 청마의 질주 본능을 타고난 말띠 카레이서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등록된 말띠 레이서는 1966년생 고참부터 1990년생 막내까지 모두 15명. 이 중 KARA가 선정한 말띠 대표 레이서 3명의 각오를 들어봤다.







◇문성학(90년생)-해외로 가는 국가대표 말띠

90년생 말띠 중 가장 화제는 해외 무대 활약이 기대되는 문성학(성균관대)이다. 그는 국내에서 유일한 FIA(국제자동차연맹) 인터내셔널A 라이선스 소지자다. 그가 올해 주목받는 이유는 유럽 무대 진출 때문이다.

해외에 진출했던 한국인 드라이버 중 가장 강력한 오토GP 레이싱카의 핸들은 잡게 된다. 이 대회는 포뮬러원 그랑프리와 같은 규격의 타이어를 사용해 세계 최고 무대로 가는 등용문이다. 문성학은 “유럽 무대에 대한 적응은 충분히 마친 상태여서 자신감이 있다”며 “실전에 앞서 체력 보강 훈련에 전념하고 있으니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명진(90년생)-말띠 얼짱 여성 레이서

말띠 여성 드라이버 고명진의 활약도 기대된다. 고명진은 팀106의 슈퍼 루키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고명진은 “말띠 해인 만큼 열심히 달려나가겠다”며 “보다 많은 레이스에 참가해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관 (66년생)-아들과 함께 뛰는 고참 말띠의 저력

김영관(르노삼성SM3레이싱팀)은 올해 48세로 최고참 레이서다. 김영관은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르노삼성의 SM3 경주차로 출전 중이다. 그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우승팀 서한-퍼플의 드라이버 김종겸(23)의 아버지다. 김영관은 13번째 레이스 시즌에 앞서 “SM3 GT 경주차의 세팅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어 새해 성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종겸이는 물론 카트 무대를 졸업한 학겸이까지 세 부자가 함께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새 해 소망”이라고 말했다.



배재성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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