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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띄운다

중앙일보 2014.01.21 00:01 경제 7면 지면보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3800TEU 컨테이너선. 1만 9000TEU급은 모양은 같지만 길이가 400m, 폭은 58.6m, 높이는 30.5m에 이른다. [사진 현대중공업]
세계 컨테이너선의 역사가 다시 쓰였다. 현대중공업은 20일 세계 최대 규모인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축구장 4개 크기, 건조 착수

이 선박은 지난해 5월 1만8400TEU로 수주한 것이지만, 발주자인 중국 차이나시핑컨테이너라인의 요청에 따라 규모가 변경됐다. 1만9000TEU는 길이 6m, 폭 2.5m, 높이 2.5m인 컨테이너 1만9000개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축구장 4개 크기로 11월 인도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건조 중에 규모를 키워 달라는 주문을 바로 소화할 수 있는 것은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기술력이 그만큼 앞서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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