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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몰, 지하철 2·6·분당선 인근 … 상권 형성에 유리한 스트리트형

중앙일보 2014.01.17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 조감도.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규제 완화를 강조함에 따라 장기동면 상태인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과 7일 새누리당 의원·원외 당협위원장과의 만찬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올 들어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상가 시장에도 훈풍이 돌고 있다. 최근 분양한 단지 내 상가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상가에는 웃돈(프리미엄)까지 붙고 있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에 들어서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조감도)이 대표적이다. 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전화가 늘고 손님들도 두 배 이상 방문한다”고 말했다.



왕십리뉴타운은 도심 인근 재개발단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강북은 물론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특히 2구역은 왕십리뉴타운의 시범단지 성격을 띠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텐즈힐몰은 연면적 2만5506㎡에 지상 1~2층 1개 동,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약 2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들어선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배치된 상가들이 한 눈에 들어와 상권 형성에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이 가깝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수도권의 마지막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분당선과도 인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1148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1구역 1702가구, 3구역 2529가구까지 합치면 총 5379가구의 수요를 갖춘다. 인근에 있는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1870여 가구를 포함하면 약 7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외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의 청계천과 반경 1㎞ 내 13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일반 상가에 비해 잠재 고객 확보가 유리하고 체류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상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같은 상가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만큼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상왕십리동 Y공인 관계자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 상가의 경우 분양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 데도 입지가 좋은 곳은 웃돈이 붙기도 한다”고 전했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부도 가능성이 낮고 계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잘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다음달로 1~3구역 중 가장 먼저 들어선다. 분양홍보관은 왕십리뉴타운2구역 현장에 있다. 분양 문의 02-3395-07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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