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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상협의체 신설 … 회장 경영 공백 보완

중앙일보 2014.01.16 00:01 경제 4면 지면보기
CJ그룹이 이재현(54) 회장의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략기획 협의체’를 신설한다. CJ그룹은 15일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ic Officer) 3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CJ제일제당의 김정호 전략기획실장(부사장)과 CJ E&M 서현동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 부사장~팀장급 전략 담당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7월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만나온 그룹 최고위 의사결정 기구 ‘그룹 경영위원회’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경영위원회에는 손경식(75) 회장, 이미경(56) 부회장, 이채욱(68) CJ㈜ 부회장, 김철하(62) CJ제일제당 사장이 참여하고 있다. 그룹 경영위원회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밑그림을 전략기획협의체가 그리는 것이다.


계열사 CSO 30여 명 참여

 CJ 관계자는 “이 회장 부재로 계열사 단위의 전략 수립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협의체가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는 전략 을 하나로 꿰어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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