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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용 일문일답] "어학연수 등 불필요한 스펙 도움 안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1.15 12:08
삼성전자 인사팀장인 박용기 전무가 15일 구체적인 채용계획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주요내용은?



"전국 4년제 대학 200개 모두의 총장ㆍ학장 이분들께 5000명 정도의 추천권을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발굴 방식 도입한다."

-공채는 존속되나?



"있다. 그대로."



-공채 선발인원 줄어드나?



"수시로 간다. 채용 접수 방식 다양화 했는데 상ㆍ하반기 공채는 유지한다.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유지하고 수시로 저희가 서류전형을 한다는 것이다. 저희가 채용 홈페이지를 열어놔서 2주 전에 SSAT 시험 자격 부여했었다. 앞으로는 연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한 것이다. 지원자가 '내가 이때쯤이면 삼성에 넣어볼 수 있겠다' 생각해서 원서 넣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등 통해 상시접수 받아서 언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통보하겠다."



-서류전형 거르는 수준은.



"몇 배수 정도는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SSAT 검사 응시 규모는 합리적으로 축소하겠다. 자원이 좋으면 많이 볼 수도 있고 몇배수 하겠다고 정한 건 없다."



-시험 응시 기준은.



"특정 학교를 우대 하지 않는다. 학교 전혀 안본다. 평상시 직무에 대한 열정을 보겠다. 평상시 학교 생활 얼마나 열심히 했냐. 마케팅 관련 동아리 활동 할 수도 있고 전공 과목 들을 수도 있고 경진대회 성과도 있을 수 있고. 직무에 얼마나 전문성 가지고 있는지 기회를 주고 서류전형을 통해 보겠다. 불필요한 스펙, 모든 자격증 다 따는 분들은 지양한다. 자격증으로의 스펙, 어학연수 같은 다양하고 불필요한 스펙은 전혀 도움 안된다. 마케팅 활동 대학 때 활동 등을 더 주안을 두겠다. 연중 20만명 SSAT 보고 있는데 이건 편하게 응시할 수 있다. 별 준비없이 응시하고 사전에 발굴될 수 있도록 서류전형을 하겠다는 것이다."



-10만명 일일이 계량할 방법은?



"지금까지는 서류전형 없어서 다수가 생각없이 지원했다. 충분히 서류전형 통해 전공이수 내역 준비 내역 에쎄이로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준비된 분들이 많이 혜택을 볼거고. 지금은 상하반기 2주 정도 원서를 받았는데 이젠 연중 원서를 받기로 했다."

-수시 채용 과정과 정시 채용 과정에서 차이는?



"상, 하반기 공채는 직무적성 검사는 동일하게 한다. 필요한 분들에 대해선 프리 인터뷰 하겠다. 서류전형에 떨어졌다고 통보는 아니고 필요에 따라 인재를 불합격통보가 아니라 합격한 분들에게 시험자격을 준다.



-추천받는 경우는? 전국에 200개 정도의 4년제가 있다.



"5000명 정도를 총학장 추천으로 받을것이다. TO는 기준을 정해야 하는데 대학의 전공별 정원, 어느 대학에서 어떤 과 전공자가 얼만큼 입사했다 등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자의 경우, 일단 서류전형이 없어진다. 바로 SSAT 본다. 총장에게 서류전형을 위임한 것이다."



- 찾아가는 열린 채용 전형은.



"대한민국 모든 대학을 다갈 수는 없다. 정원이라든지 삼성의 입사 규모라든지, 지방 지역별로 거점 대학, 플러스 마이너스 30개 연중 몇차례 나갈 것이다. 그 대학과 그인근 대학 출신 삼성 직원들이 선배 인터뷰한다."



-찾아가는 채용은 몇번이나?



"1년에 3번정도."



-서류전형 평가 기준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드러낼수 있는 방법이 학점 3.0넘고 영어점수 일정 자격넘어서 나를 드러내고 회사에 합격을 했다. 삼성은 이제부터 나는 학교다니면서 동호인 야구를 어떤 포지션을 했고 얼마나 열심히하고, 그런 활동을 통해 나는 어떤 품성을 길렀다 식으로 자기를 어필할수 있는 만은 소재를 중점적으로 보겠다."



-서류전형때문에 기회가 많이 줄 것 아니냐.



"지방대 35%, 저소득층5% 이런 것들은 지킬 것. 채용방식도 굉장히 다변화 한다. 서류전형한다고 하면 서류전형에 포커스가 될 것 같지만, 또 우리가 5년간 5만명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 발표했다.



각 대학의 많은 수의 소프트웨어 전공자 소프트웨어 전문 트랙과정을 해서 만든다. 저희가 작년 채용할때는 인문계를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해서 교육했는데 인문학 전공자지만 인문학 통해 컨버젼스로 차별화 할수 있는 트랙을 만든다. 소프트웨어멤버십, 디자인멤버십...좀 일찍부터 관심갖고 역량 양성해온 사람들은 우리가 채용하겠다. 올 상반기 공채부터 적용을 한다."



-SSAT 문제도 바뀌는 것인가?



"지금까지 직무적성 검사 언어 추리 상식영역이 종합적인 사고판단력 보다는 암기성의 단선적인 지식이나 이런것들 묻는 부분이 있었다고 보면 그런 것들에 저희가 공간지각력이라는 항목을 또하나 넣었다. 언어 추리 상식도 논술형 시험문제는 아니고 상식문제도 독서 이런거 질문하셨는데, 평상시에 독서 많이하고 논리적인 사고 많이 하고 정상적인 수업하면 풀수 있지만 단순히 외워서 하는 것보다는 내용이 좀 바뀔 것이다."



-학교별 차등 추천 기준은?



"학교별로 미니멈 한명은 될 것 아직확정은 안됐다. 학교정원이라던가 입사한 내용이라던가 데이터 기반으로. 총장추천은 서류전형 면제다. 그전에는 SSAT가 시험의 출발이었다면 여기서 SSAT를 볼수 있는 데 까지 경로를 다변화해놓는 것이다."



-상반기부터 도입한다구 하는데 상시채용은?



"상시접수는 1월말 2월 초 부터 시작. 예를 들어 찾아가는 열린채용이다. 총학장 추천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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