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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말도항 승선용 다리, 부안 위도항엔 새 계류장

중앙일보 2014.01.15 00:16 종합 16면 지면보기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해 섬 지역 여객선 선착장 시설 등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 말도항에는 배를 타고 내릴 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와 부두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했다. 말도항은 접안 시설이 따로 없어 승객이 방파제에 접안한 여객선을 곧바로 타고 내리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부안 위도항에는 낡은 시설을 대체할 새 계류장을 설치했다. 계류장은 여객선이 풍랑 및 너울성 파도를 피해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여객터미널도 새롭게 단장했다. 군산여객터미널은 섬과 여객선 운항 정보 제공 등에 활용할 전광판을 설치하고, 낡은 화장실과 대기실 의자 등을 보수·교체했다. 부안터미널은 승객 휴식을 위해 등나무·의자를 설치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군산과 부안 터미널은 한 해 35만여 명의 승객이 섬과 육지를 오가는 데 이용한다. 올해 설 연휴에는 이들 터미널을 통해 3800여 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전망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특별교통안전대책기간으로 정 했다.



권철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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