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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카드 갖다 대면 본인 인증 끝

중앙일보 2014.01.15 00:01 경제 7면 지면보기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기만 해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보안 기능이 내장된 현금·체크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만 하면 전자서명뿐만 아니라 로그인도 가능한 차세대 인증기술 ‘터치사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공인인증서 유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근거리정보통신기술(NFC)을 기반으로 해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카드를 터치하는 순간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통신연구원 '터치사인' 개발

 또 터치사인 기술은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유심(USIM) 카드 등 보안칩에 안전하게 저장하거나 교통카드 같은 NFC 카드에 저장할 수 있어 ‘스미싱(문자메시지 금융사기)’에도 안전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재 공인인증서는 PC에 파일 형태로 존재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은 물론 해커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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