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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 빵·찜떡, 식이섬유 풍부한 간식 … 변비 예방에도 좋지요

중앙일보 2014.01.15 00:01 주말섹션 1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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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는 칼로리가 적어 이로 만든 빵 등은 야식이나 간식으로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과 변비 예방에 좋다. 또 소화가 잘돼 어린이·노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의 간식으로 적합하다.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나들이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말랑말랑하며 쫀득쫀득하고 구수하다. 맛 또한 촉촉하며, 식어 차가워져도 나름대로 맛이 있다.”



영광군 찰보리명품화사업단의 업체들이 파는 찰보리 빵(팬케이크)에 대한 평이다. 찰보리빵은 친환경 재배한 찰보리쌀의 가루와 팥 앙금으로 만든다. 주 재료로 찰보리 가루를 사용한다. 밀가루는 전혀 섞지 않는다. 물론 방부제는 일절 안 쓴다. 밀가루로 만드는 빵들보다 더 쫄깃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오래 간다. 상품(가격 1만원)은 각각 25g짜리 20개를 담은 ‘모락모락’ 찰보리빵과 ‘보리향’ 찰보리빵, 22g짜리 20개가 든 ‘두리담’ 찰보리빵이 있다.



떡의 차진 맛과 빵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찜떡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에 좋은 모싯잎의 분말을 찰보리 가루에섞어 반죽하고 막걸리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증기로 찐다. 두리담 모시찰보리찜떡을 생산하는 옥당바이오식품의 정정범 사장은 “부드러운 모시잎과 쫀득한 찰보리가 만나 맛도 2배, 영양도 2배”라고 자랑했다. 80g짜리 10조각이 든 800g 상자가 1만원.



영광 보리식품 인터넷 쇼핑몰 ‘보리올’에서는 보리 빵·찜떡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찰보리 가루도 판매하고 있다. 영광군 군남농협이 생산하며, 500g짜리 6봉지를 담은 게 1만5500원. 찰보리 가루를 섞은 고추장(1㎏ 3만원), 된장(1㎏ 2만원), 청국장(500g 8000원)도 있다. 일반 장류 제품보다 구수하고 영양가가 많다. 찰보리 등 아홉 가지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1㎏짜리 3봉지 3만3500원)와 찰보리쌀(1㎏짜리 5봉지 1만5000원)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보리올’(www.boriall.com), 주문 061-352-7733, 061-350-4979.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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