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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신농사과, '스마트 프레시' 처리 … 가을 수확 때 맛 그대로

중앙일보 2014.01.15 00:01 주말섹션 10면 지면보기
“지난해 4만 상자가량을 팔았는데 맛에 대한 불만 표시가 거의 없었습니다. 사과가 달고 과육이 단단해 맛이 좋다며 재구매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삼성전자에만도 1억원어치를 파는 등 대부분의 물량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기업체와 단골 등을 상대로 직접 팔았습니다.”



전북 장수군으로 귀농·귀촌한 청장년 7명이 만든 신농영농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경훈(41)씨의 이야기다. 김씨는 “이번 설에 파는 사과는 스마트 프레시(Smart fresh) 처리 후 저온저장한 것이어서 지난해 가을 수확 때와 비교해 맛과 신선도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사과가 숨쉬느라 스스로 당분을 분해하며 당도가 떨어지고 과육이 물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과를 특수 처리해 잠을 재웠다고 설명한다.



사과는 발육기인 여름철의 낮과 밤 기온 차가 커야 달고 색이 붉다. 고지대인 장수는 일교차가 18도까지 벌어지며, 과수원이 해발 400m 지대에서 주로 분포한다. ‘장수신농사과’는 더 높은 500~600m 지대에서 재배한다. 일교차가 더 큰 곳에서 자라서 일반 장수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곱다. 당도가 15브릭스 정도로 고당도에 해당하는 14브릭스보다 한 단계 높다. 또 과육이 단단해 오래 두고 먹어도 쉽게 무르지 않는다.



나무가 병해충으로부터 스스로 강해지게 하는 농법을 써 농약 살포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잡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엑기스와 바닷물을 나무에 뿌린다. 또 목초액과 동물성 아미노산을 나무에 살포하고 팔마균을 미강(쌀가루)에 섞어 토양에 뿌린다.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퇴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신농영농조합은 중앙일보 독자를 위한 사이트 ‘jjLife’의 ‘J ONE’ 쇼핑몰을 통해 특별 판매한다. 품종은 ‘홍로’. 상품 가격은 ▶사과 15~16개의 5㎏ 상자 4만원 ▶17~19개의 5㎏ 상자 3만2000원 ▶19~21개의 4㎏ 상자 1만8000원 ▶12~14개의 3㎏ 상자 1만4000원. 무료로 배송하고, 환불도 가능하다. 다량 주문할 경우 가격을 깎을 수 있다.



주문방법 jjlife.joins.com 사이트에서 'J ONE' 클릭하세요

인터넷 검색창에 ‘중앙일보 프리미엄’을 입력해 jjLife 사이트(jjlife.joins.com)를 찾는다. 회원으로 가입한 후 상단 툴바 중 ‘J ONE’을 클릭하면 ‘장수신농사과’ 팝업창이 뜬다. ‘J ONE’ 오른쪽 상단 ‘인기검색어’에 ‘장수신농사과’를 입력해 주문할 수도 있다. 문의 02-751-9459.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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