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 키우는 농민 … 해외 연수도 보내죠

중앙일보 2014.01.15 00:01 주말섹션 10면 지면보기
강성기 위원장
농가가 한우를 잘 길러 높은 등급의 소를 생산하더라도 시장에서 소비가 안 되면 가격이 떨어지고 소득이 감소한다. 소비 활성화가 중요하지만 광고와 소비자 교육 등은 한우농가 개개인이 할 수 없다. 소비 홍보 마케팅은 많은 비용이 들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005년 5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조금 제도가 출범했다. 자조금 제도는 특정사업 수행으로 혜택을 받는 자가 그 사업에 드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는 제도. 한우자조금은 법이 규정한 제도적 기금(법정자조금 또는 의무자조금)으로 농가들이 도축장에 한우를 출하할 때 한 마리당 2만원씩 걷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47명의 대의원회를 중심으로, 23명의 관리위원회와 2명의 감사를 두고 있다. 사무국은 기획총무부·홍보마케팅부·교육조사부로 구성돼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와 관련해 매체광고, 온·오프라인 PR, 지역 소비홍보행사 같은 소비촉진활동을 주로 한다. 또 소비자단체와 학교급식 관계자, 초등학생 등에 대해 소비 교육을 한다. 농가를 대상으로 사육기술 교육과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도 한다. 한우 유통감시단을 운영하고 소고기 이력제를 홍보하는가 하면 한우의 우수성·안정성 자료 개발 같은 조사연구사업도 한다.



이해석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