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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기부가 된다

중앙일보 2013.12.24 09:25



산타클로스로 만들어 주는 ‘착한 아이템’

쇼핑을 하면 저절로 기부가 된다? 기부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착한 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겨울, 양말 한 켤레를 사더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구매하는 건 어떨까. 나를 ‘착하게’만들어 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착한 양말’



그린 블리스(www.greenbliss.co.kr)의 양말은 3년 이상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생산한 오가닉 코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그린블리스의 양말은 최적의 탄성 밴드를 사용해 압박감이 적다. 양말은 재생지에 콩기름 인쇄를 한 포장 박스에 담겨 판매된다. 열 켤레의 양말을 구입하면 국제 아동 구호 단체에 한 결레가 전달된다. 애니멀 라인의 판매 수익금의 3%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화상환자 돕는 ‘착한 수분크림’



스킨푸드(www.theskinfood.com)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하 KOST)와 공동 기획한 재능기부 상품 ‘로열허니 착한수분크림’을 출시했다. 로열허니 착한 수분크림은 1개 판매될 때마다 KOST의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1개씩 기부된다. 병원 치료 후에도 건조한 흉터 부위에 꾸준히 고보습제를 사용해야 하는 화상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향·인공색소·실리콘오일·미네랄오일 등 10가지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만들어졌다.



부츠 사고, 블랭킷 받고, 기부도 하고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빈곤층 아동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One-for-One’기부를 실시하고 있는 브랜드 탐스(www.TOMSshoes.co.kr)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표·종이 트리 등 매년 시즌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키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탐스는 2013년도의 홀리데이 키트로 블랭킷(무릎담요)을 선보였다. 네팔부츠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개 사면 2배가 되는 기부물품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인터넷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과 함께 ‘온라인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물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연탄·내복·쌀·전기장판 중 하나를 골라 결제하면 옥션에서 한 번 더 기부해 2배의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연탄 한 장을 사면 옥션에서 연탄 두 장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증해 빈곤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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