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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탓 홈파티가 대세 … 발품 팔아 실속 성탄절 즐기세요

중앙일보 2013.12.20 00:44 경제 7면 지면보기
19일 이마트 성수점 와인 특별매장에서 고객들이 와인을 고르고 있다. 이마트는 와인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장기 경기침체 속에도 성탄절은 돌아오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고 1년에 한 번뿐인 성탄 분위기마저 즐기지 않을 순 없는 노릇이다. 요즘엔 실속 있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홈파티가 대세라 유통업계에서도 홈파티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유통가 관련 제품 할인 행사
아영FBC, 이탈리아 와인 9900원에
우드윅, 프리미엄 향초 40% 세일
옥션은 음식·식기 세트로 판매



 먼저 파티 분위기를 돋워줄 양초는 백화점 특별 행사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향초 브랜드 우드윅은 전국 17개 백화점에서 성탄 특가 행사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성탄절용으로 특별 제작된 붉은 박스에 담아 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파티 장소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하려면 조명 한두 개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LED램프 인테리어조명 전문몰 디케이몰(www.philipslamp.co.kr)에서는 다양한 필립스 LED인테리어 조명을 판매한다. 바람에 은은하게 흔들리는 듯한 촛불을 연출하는 티라이트 등을 한두 개만 배치해도 호텔룸이나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300K(www.1300k.com)에서도 화이트 눈송이 LED 전구와 7가지 색 전구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전구를 판매한다.



 파티에 와인이 빠질 수는 없다.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산테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를 출시했다. 산테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산테로(Santero)사가 매년 연말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제품은 눈 내리는 겨울밤을 묘사한 라벨이 붙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파티용으로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 와인은 전국 롯데마트나 와인나라 매장에서 9900원에 살 수 있다. 다양한 와인 중에 고르고 싶다면 이마트가 실시 중인 크리스마스 균일가 행사를 이용하면 기존 판매가 대비 20~50%가량 저렴한 값에 마음에 드는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



 쇼핑에 발품 팔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나 연인들은 옥션의 ‘2013 연말 홈 로맨틱 파티’ 기획전을 활용하면 좋다. 파티 음식과 식기를 한번에 주문할 수 있고, 가격도 최대 69%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크라제버거의 스테이크(170g) 1000개를 75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하고 ‘예랑 커트러리세트 양식기세트’는 6900원, 와인잔 세트는 39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크리스마스 락앤락 특별 기획전’을 열고 ‘레포소 성탄 트리캔들’과 ‘에톰 실내용 슬리퍼 플라워’ 등 파티 소품을 5000~9500원에 판매한다.



 큰 마음 먹고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볼 만하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20~31일 송년 세일을 열고 찰스앤키스, 코치, 마이클 코어스 등 해외 명품 대표 브랜드를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명품 브랜드 에스카다의 경우 2011년 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에, 올해 신상품인 마가리타백은 기존 30%에서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토리버치에서는 의류를 최대 70%, 부츠와 플랫슈즈를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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