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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50개 사회적기업 선정, 홍보영상 만들어 주고 방송서 상품 소개

중앙일보 2013.12.19 00:01 4면
롯데홈쇼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36차례에 걸쳐 무료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제천서 진행된 건강나눔 의료봉사 활동.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가)’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결식아동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판매·서비스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콘텐트 제작비·인력 기부
사각지대 어른신 대상 의료봉사



 ◆사회적기업 경쟁력 위해 발벗다=롯데홈쇼핑은 사회적기업 홍보 영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50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기업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영상 제작에 소요되는 제작비와 인력, 영상콘텐트를 기부하는 것이다. 완성된 홍보 영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롯데홈쇼핑 TV채널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방송 제작 노하우를 살려 만든 홍보 영상이 효율적으로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공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강조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 제작뿐 아니라 기부방송도 실시하는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이 가진 유통채널을 활용해 상품 판로를 지원한다. ‘러브 앤 페어(Love & Fair)‘는 공정무역, 친환경 등 착한 소비를 돕는 상품을 선정해 판매수수료를 일체 받지 않고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사 1명품’ 방송도 새롭게 기획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 절차 및 진행 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박람회도 운영 중이다. ‘2013 홈쇼핑 우수상품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전시관을 운영했다. ‘2013 내일행복 자활박람회’ 전시관도 운영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활동=롯데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36차례에 걸쳐 무료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혜자는 2만 여명. 한방,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 전문의들과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 ‘희망찬家’가 함께 참여한다. 혈압 측정, 혈당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부터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틀니 조정, 충치 치료, 통증 침술치료 등 전문 진료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무료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작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도서 보급 및 시설 개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더욱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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