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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남산 일대 만화로 꾸몄다

중앙일보 2013.12.18 00:11 종합 16면 지면보기
서울시는 명동역~남산애니메이션센터 450m 구간을 만화특화거리 ‘재미로’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미로의 주요 거점에는 ‘만화문화정류장’이 설치되고 퇴계로에는 전시시설 ‘재미랑’이 들어섰다.


서울 특화거리 450m 조성
벽화 그리고 전시관 세워

만화문화정류장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등 5곳에 들어선다. 명동역 3번 출구 앞에는 드라마 ‘궁’과 원작만화 이미지를 활용한 ‘상상공원’이 조성됐다.



퍼시픽호텔 앞에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소개하는 ‘만화삼거리’가, 공영주차장에는 만화가가 시민들의 사연을 만화로 그려 낸 ‘사연우체국’이 조성됐다.



만화문화정류장 외에도 재미로에 위치한 대형 건물 벽면, 옹벽 등에도 만화가들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졌다. 재미랑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시공간·판매장·만화자료실 등을 갖췄다. 재미로에 채워진 콘텐트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만화가 70여 명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안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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