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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지진 발생했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중앙일보 2013.12.06 00:05 6면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교육을 받고 나온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천안서북소방서]


“여러분!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 따라해보세요.”

천안서북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인기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지난달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30개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이론식 교육을 벗어나 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비상시 전철 문 여는 방법,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긴급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힘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실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는 안전교육→영상교육→생활소방(가스, 전기화재)→지하철 출입문→ 지진체험→열이나 연기 탈출체험→장애물체험→ 소화기체험→응급처치체험→물소화기체험→화복착용체험 등의 순서로 운영돼 어린이들이 직접 모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김득곤 서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충남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에서만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더 도입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천안성정유치원 어린이들이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위급 상황시 대처 요령을 배우는 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학습을 받았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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