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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에 연비 좋고 공간 넓고 … SUV 거침없는 질주

중앙일보 2013.11.29 00:15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SUV(Sport Utility Vehicle)가 대세다.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한 SUV는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20만6348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 83만9356대 중 24.6%를 차지했다. 비포장도로를 잘 달리고 짐칸도 넉넉한 SUV는 가격·힘·연비·디자인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불황에도 잘나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매연 여과 장치로 유로5 기준 만족




쉐보레(Chevrolet) 캡티바(Captiva)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대표 차종이다. 쉐보레 브랜드의 출범 원년이었던 2011년 4월, ‘REAL SUV(Sports Utility Vehicle) 쉐보레 캡티바’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3800rpm) 및 최대토크 40.8kg.m( 1750~275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디젤엔진은 매연여과장치(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저감시켰다.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EGR·Exhaust Gas Recirculation) 장치도 적용해 기존 유로4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크게 줄여 친환경성을 높였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새 파워트레인과 트렌디한 신규 사양을 갖춘 ‘2013 올 뉴 캡티바(All-New Captiva)’를 출시했다. 엔진룸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변경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로 확장된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는 캡티바의 견고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한층 강조한다. 새롭게 적용된 핑크레드(Pink Red) LED 후미등, 도어스커프 오션블루 조명과 사각 형태의 듀얼 배기구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을 연출한다.



 2013 올 뉴 캡티바는 앞좌석과 뒷좌석 하단에 무드 조명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를 감싸는 오션블루(Ocean blue) 색상의 무드 조명은 미래지향적인 인터페이스 레이아웃과 조화를 이루며 캡티바만의 실내 감각을 드러낸다. 기존 5스포크에서 10스포크로 변경된 새 18인치 알로이휠은 노면의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뿐만 아니라 캡티바의 프리미엄 외관 이미지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한국지엠은 6월 ‘다이내믹 레드(Dyna mic Red) 에디션’ 모델을 다시 선보였다.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은 정통 SUV를 표방하는 캡티바에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 투톤 컬러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일체형 사이드 도어스텝, 도어스커프 오션블루 조명을 채택해 디자인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량 승하차시 편의성을 개선했다.



 2013 올 뉴 캡티바 2.2디젤(4WD) 모델의 가격은 LT 3285만원, LT프리미엄 3445만원, LTZ 3576만원이며, 쉐보레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의 2.2 디젤 모델 가격은 3349만원이다.



기아자동차 '쏘렌토R'?

내리막 밀림 막아줘 눈길 안전운전 도와




쏘렌토R은 기아차가 2002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 만에 출시한 후속모델이다. 쏘렌토R은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신차다.



 신차 쏘렌토R은 역동적인 스타일과 높은 성능을 갖춘 차세대 준대형 SUV로 개발됐다.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도시형 SUV’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쏘렌토R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과 측면, 후면부 모두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쏘렌토R에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고성능·최고 연비효율성·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00마력이라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14.4km/ℓ의 SUV 최고 수준 연비를 확보했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은 물론 이보다 더 엄격한 2009 수도권 대기환경특별법의 저공해 기준을 만족시킨다. 쏘렌토R은 2.0 디젤, 2.2 디젤의 엔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각 트림에 4WD 모델을 운영했다.



 쏘렌토R은 실내 정숙성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의 특성에 맞춰 엔진소리와 풍절음을 최소화했다.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해 눈길 운전을 대비,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복 감지 커튼과 사이드 에어백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쏘렌토R은 대형고급차에 준하는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크루즈 컨트롤 등을 갖췄다. 



쌍용자동차 '뉴 코란도 C'

에코모드 도입 연비 8.4% 향상




뉴 코란도 C(New Korando 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한다. 내외관을 과감하게 변경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어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은 신차 수준의 개선을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 코란도 C는 세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델과 달리 독자적인 SUV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쌍용자동차만의 4륜구동 주행 능력과 상품성을 갖췄다. 뉴 코란도 C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등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 운전석 통풍시트를 비롯한 편의사양 신규 적용과 레드 가죽 시트 패키지 등의 시도도 과감하다. 연비는 구동계통최적화를 통해 8.4% 향상(2WD A/T 기준)시켰으며, NVH(소음 및 진동) 역시 개선됐다.



 뉴 코란도 C는 동급 최초 인피니티 스피커 적용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도의 튜닝이나 추가 구입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를 출시하면서 신규 컬러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코란도 C에 적용된 신규 컬러는 썬라이즈 레드와 코스믹 블루이다. 뉴 코란도 C에는 e-XDi200 엔진(A/T)과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M/T)이 장착됐다. e-XDi200 엔진은 최대 출력 181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2000~3000rpm의 성능을 갖는다. 최대 출력 149ps/4000rpm, 최대 토크 36.7kg·m/1500~2800rpm를 발휘하는 e-XDi200 LET 엔진은 저속 토크 중심으로 설계돼 디젤엔진 최고 수준의 NVH 성능을 자랑한다. 뉴 코란도 C는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구성돼 있다. 6단 수동변속기는 소음 및 진동을 저감하고, 부드러운 조작감을 확보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변속 궤적을 단축시켰다.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에 있는 스위치 및 버튼을 통해 다이내믹한 수동모드를 즐길 수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레저의 가치를 공유하는 코란도 브랜드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2열 공간으로 도심 레저에 적합하다”면서 “국내 최초로 ‘Leisure Utility Vehicle’ 풀라인업을 구성해 판매 신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는 아웃도어는 물론 해양스포츠 등 고급 레저 확산 트렌드에 맞게 후크 견인 장치 장착, 튼튼한 프레임 바디, 4WD기능을 통해 자동차 레저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QM5’

2단 게이트 트렁크 200kg까지 견뎌




르노삼성자동차는 SUV의 장점인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도심에서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QM5’를 선보였다. QM5는 ‘ALL-MODE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QM5 4WD 모델은 운전자의 의도 및 노면의 환경에 맞게 다양한 주행모드(ALL-MODE)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QM5의 ALL-MODE 4WD는 컨트롤러의 여러 가지 센서의 신호를 통해 노면조건과 주행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 전자제어 커플링을 통해 정밀하게 앞바퀴와 뒷바퀴에 필요한 만큼의 구동력(Torque)을 배분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하면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QM5는 차량의 주행상태를 제어하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하였다. 미끄러운 길 혹은 갑작스러운 장애물 출현으로 차체의 밸런스를 잃었을 때 차량 전반에 걸쳐 위치한 여러 센서가 운전자가 선택한 방향과 차량의 실제 주행방향을 비교해 브레이크 또는 엔진출력을 조절한다. ESC는 바퀴에 스핀이 일어나거나 미끄러지는 상황에서 바퀴가 접지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동을 걸어주어 차량을 제어해주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주행 중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에 의해 급제동 상황 발생 시 비상등을 점멸해 후방 차량에게 위험을 경고해 주는 ESS(Emergency Stop Signal) 기능도 적용했다. 자동차의 뒷모습은 가장 오래 시선을 잡아두는 곳이다. 이에 QM5는 감각적이면서 부드러운 곡선을 조화시켜 돋보이게 표현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링 기본기에 충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QM5의 리어 스타일 핵심에는 국내 최초로 적용한 클램셸 테일게이트(Clamshell Tailgate)가 있다. 트렁크를 조개껍질처럼 위·아래로 개폐할 수 있게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겨울철 내린 눈으로 인해 질퍽해지고 지저분해진 도로나 주차장에서, 짐을 싣거나 내릴 때 테일게이트의 아래 부분을 이용하면 깨끗하고 편안한 적재가 가능하다. 성인 2명이 걸터앉을 수 있는 트렁크 아랫 부분은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견딜 수 있어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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