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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중산층 겨냥 '밍투' 출시

중앙일보 2013.11.21 00:07 경제 7면 지면보기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차종인 ‘밍투(사진)’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9일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타워에서 ‘밍투(영문명 미스트라)’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밍투는 ‘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名志圖遠:밍즈투위안)’는 중국 문장에서 따온 이름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대비 3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중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밍투를 만들었다. 1.8L, 2.0L 엔진을 장착한 아반떼와 쏘나타의 중간급으로 30대 초·중반 중산층이 타깃이다. 연비는 각각 13.7㎞/L, 13.3㎞/L다.


아반떼·쏘나타 중간급 모델

 뚜렷하고 선명한 선을 지닌 밍투는 큼직한 헤드램프, 넓은 그릴을 장착하는 등 크고 넓은 것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취향을 곳곳에 반영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첨단 이미지를 풍기기 위해 각종 정보가 표시되는 액정(LCD) 패널과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장착했고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을 넣었다.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은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 차량을 압도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밍투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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