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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VS완다,마윈 회장 “부동산가격 하락했으면”

중앙일보 2013.11.14 10:00




[신화망(新華網)] 11월 11일은 알리바바가 일년에 한 번 ‘11.11 쇼핑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날이다. 이날 저녁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매체의 취재에 응하면서 11.11에 대해 언급했다. 마윈 회장은 “300억은 문제가 아니다. 그 숫자에는 관심 없다. 다만 시장의 능력을 빌어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윈 회장은 현재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의 발전을 통해 기존의 상업 방식이 약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모두 인터넷 쇼핑을 선택한다면, 기존 방식의 상업 판매량은 감소할 것이고, 나아가 상업용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윈 회장은 또, 인터넷 쇼핑 제도가 가진 힘은 부동산 가격 외에도 물가를 낮출 수 있으며, 아울러 11.11 행사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전환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과의 ‘내기’ 관련 질문을 받은 마윈 회장은 “왕젠린 회장이 이긴다면 우리 사회가 지게 되는 겁니다. 우리의 경제적 기반이 계속해서 부동산 사업이라면, 우리 세대는 행복을 잃고 말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2012년에 마윈 회장과 왕젠린 회장은 10년 후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중국 소매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한다면, 왕 회장이 마 회장에게 1억을 주기로 했고,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마 회장이 왕 회장에게 1억을 주기로 약속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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