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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탈락자, 남은 전형료 돌려받는다

중앙일보 2013.11.13 00:31 종합 10면 지면보기
올해 대입 정시모집부터 수험생은 대학이 쓰고 남은 입학 전형료를 돌려받게 된다. 교육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심민철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단계별로 진행하는 입시 전형에서 최종 단계 이전에 불합격한 응시자에겐 남은 단계에 드는 금액을 반환토록 명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상당수 대학은 지원자가 서류심사, 논술, 면접, 실기 등 중간 단계에서 탈락해도 남은 전형료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



개정안은 수험생의 착오로 전형료를 초과해 내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응시하지 못한 지원자에게 전형료 전액을 반환토록 했다. 병·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거나, 천재지변 또는 대학 사정에 의해 응시할 수 없는 상황에 적용된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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