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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약자 돕는 로봇 '스마트 워커' 개발

중앙일보 2013.11.13 00:06 경제 6면 지면보기
LG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한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R&D 대전’에서 노약자를 위한 로봇 ‘스마트 워커’를 전시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국책연구개발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스마트워커 역시 LG전자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진행 중인 국책과제 중 하나다.


걷기 보조, 앉기·서기, 탑승 기능

 스마트워커는 ▶걷기 보조 ▶앉기·서기 ▶탑승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전동 근력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 패드와 조이스틱을 달아 이런 기기를 처음 써보는 사용자도 쉽게 기능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조이스틱을 미는 강도를 감지해 바퀴를 움직이고, 걷는 속도에 맞춰 동작을 지지해 준다. 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의자가 나와 바로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전동 휠체어처럼 앉은 상태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이동할 수도 있다.



 LG전자의 민병훈 컨버전스연구소장(전무)은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다. 앞선 연구개발(R&D) 기술을 바탕으로 노약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따뜻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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