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
한국 SC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줄인다는 의미로 앞으로 몇 년 내에 지점을 얼마나 줄일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와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SC는 지점을 줄이더라도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거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2011년 이후 명예퇴직을 통해 800명을 줄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력 감축이 필요 없다”며 “기존의 지점 인력은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SC금융지주는 SC캐피탈과 SC저축은행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8월에는 한국SC의 영업권 가치를 18억 달러에서 8억 달러로 낮췄다.
이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