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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책가방서 유해물질 검출"…어떤 브랜드 이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12 15:31
아동용 책가방 12개 중 4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2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중소기업 브랜드 7종과 대기업 및 수입 브랜드 5종 등에 대해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성을 조사한 결과, 헬로키티와 폴프랭크 키즈, 제노바, 모모엘리 등 4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헬로키티에서는 기술표준원의 기준치(90㎎/㎏)의 4배에 육박하는 339㎎/㎏ 상당의 납이 검출됐다. 섬유 산성도는 기준치(pH 4.0∼7.5)를 넘어서는 pH 8.0이었다.



폴프랭크 키즈 제품은 금속 고리 부위에서 기준치(0.5㎍/㎠/week 이하)보다 높은 1.1㎍/㎠/week의 니켈이 검출됐다.



제노바 제품과 모모엘리 가방에서도 각각 기준치를 뛰어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녹소연 관계자는 폴프랭크 키즈와 헬로키티 제품에 대해 지난해 기술표준원의 조사에서도 유해 물질이 검출된 바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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