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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Day ‘쇼핑페스티벌’로 변신…55초에 억대 매출

중앙일보 2013.11.12 10:03




[<인민일보> 11월 11일 09면] 알리바바가 제공한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1일 0시를 기해 B2C 오픈마켓인 Tmall(天?)의 11?11 쇼핑 페스티벌 행사 알리페이(Alipay) 결제액은 개장 55초 만에 1억 위안을 기록했고, 6분 7초 후에는 홍콩의 9월 일평균 사회소매총액인 1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13분 22초 경과 후에는 20억 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솔로의 날’에서 ‘쇼핑 페스티벌’로 탈바꿈…온라인구매 소비 수요 촉진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몰’(Tmall의 전신)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솔로의 날(11월 11일, 光棍節, 광군제)’에 처음 기획한 판촉 행사로 시작한 ‘11?11 쇼핑 페스티벌’은 현재 중요한 데이마케팅(Day Marketing)의 하나로 급부상했다.



알리바바그룹의 장융(張勇) 총재는 ‘11?11’ 행사 시작 첫해인 2009년 참가 브랜드 27개에 5200만 위안의 매출액에 불과했던 규모가 2012년 Tmall과 타오바오(淘寶)의 11월 11일 하루 총 매출액만도 191억 위안에 이르렀고, 구매 고객수도 2.13억 명에 달해 전국 온라인구매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 날 하루의 구매력이 이렇게 왕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장융 총재는 11월은 소비자들이 많은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환절기이지만 전통적으로는 큰 소비가 발생하지는 않는 시기인데 공교롭게도 ‘11?11 솔로의 날’이 생기면서 이런 소비 욕구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이유는 온라인구매의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장치핑(姜奇平) 중국사회과학원 정보화연구센터 사무장은 “온라인구매의 역할은 수요를 촉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윈(馬云) 알리바바 회장은 올해 ‘11?11’ 타오바오와 Tmall의 매출액은 3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업체, 택배회사는 이 날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국가우정국(國家郵政局)은 올해 ‘11?11’ 기간(11월 11일~16일)의 우편물(특급 화물) 처리 업무량은 3.23억 건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가격 행위를 규범화하기 위해 11일 12358 가격 제보 핫라인을 24시간 개통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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