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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중앙일보 2013.11.12 00:46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참가자들이 에어컨 조형물을 두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창의 인재’. 요즘 한국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이다. 하지만 말 자체가 추상적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식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삼성전자가 나섰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이 그것.


반짝반짝 아이디어 함께 생각하고 실행해보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끝나는 기존 공모전과는 차별화했다. 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까지 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각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전 참가과정에서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현실 적용 과정을 통해 실행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도 블로그에서 단계별 학습 가능



 참가하지 않은 일반인도 각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공식 블로그에서 학습할 수 있다. 공모전을 기획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원기찬 부사장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누구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만든 이유”라고 말했다.



 결선에 진출한 3 0개팀의 아이디어를 청년·학생부로 나눠 ‘투모로우솔루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omorrowsolutions)에서 온라인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디어 소개는 물론 일반인 평가도 병행한다. 이는 지금까지는 막연했던 ‘창의인재’ 개념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각 팀 소개 페이지에는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알려주며 일러스트를 넣어 이해를 도왔다. 3000명이 넘는 경쟁자를 뚫고 선발된 창의 인재들인 만큼 공개된 아이디어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년부 대상 온라인 투표에서 8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달 18일까지는 학생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내달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12월 18일 열리는 시상식은 대중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원 부사장은 “공모전 아이디어의 모든 저작권은 참가자에게 귀속된다”며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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