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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중앙일보 2013.11.12 00:28
최근 증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거나 이런 저런사정으로 시장을 매일같이 들여다 볼 수 없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이 경우 전문가가 대신 굴려주는 ETF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전문가가 알아서 굴려주고 거래세 면제까지

 ‘신한명품 프로 ETF랩 2.0’은 신한금융투자가 개발한 맞춤형 랩상품이다. 고객이 영업점의 자산운용 담당 직원으로부터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1대 1로 설계자문과 운용 서비스를 받는 상품이다. 운용에 참여하는 직원은 모두 펀드매니저,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이 상품은 전문직원을 통해 고객 의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레버리지·인버스·지수형 등의 ETF를 활용하므로 강력한 시장대응력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거래비용이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저렴하고 거래세가 면제돼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손실관리프로세스를 통해 리스크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출시 이후 6개월 평균누적수익률은 지난 10월 18일 기준 3% 정도로 연환산 수익률이 약 6%에 달한다. 저금리?저성장시대에 매우 양호한 수익률 기록이다. ETF랩 2.0은 지난 2012년 7월 출시 후 500억원 가까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끈‘신한명품 프로 ETF랩 1.0’가 업그레이드돼 올해 6월 첫선을 보인 최신 버전이다. 랩 1.0과 2.0의 누적 판매금액은 700억원에 이른다.



 ETF랩 2.0은 일반형과 전환형 두 종류다. 전환형은 일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6~8%수준) 안전자산(MMW, RP등)으로 전환, 운용되는 상품이다. 그만큼 수익확보에 초점을 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일반형의 경우 기존 상품처럼 고객의 해지신청전까지 운용된다.



 이 상품은 선취 1%, 후취 1.4%(연 2.4%)의 랩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과 5000만원 두 가지다. 추가입금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리테일 지점과 PWM센터, 또는 신한은행 PWM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신한은행에서 랩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프로 ETF랩 2.0은 고객 접점에 위치한 리테일 지점 및 PWM센터의 자산운용 전문가를 통해 운용되는 상품”이라며 “ETF의 특성상 지수 등락에 대한 간단한 판단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일정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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