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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SK 행복나래 … 순익 50억 전액 사회 환원

중앙일보 2013.11.12 00:06 경제 6면 지면보기
SK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업체(MRO)인 행복나래는 최근 3년간 순이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예상 순이익 30억원에 2011년과 2012년 순익까지 합쳐 총 50억원을 환원한다. 앞으로도 매년 순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00여만원에 이어 올해는 1000만원의 임직원 성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나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으로 2011년 대기업 계열 MRO 업체의 내부 거래가 논란이 되자 사회적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올 7월 정부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정식 인증도 받았다. 이 회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은 아니지만 전체 임직원(136명)의 10%를 취약계층에서 뽑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900여억원, 순이익은 15억원이었다. SK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규정에 따라 순익의 3분의 2만 사회에 환원하면 되지만 수익을 바라고 하는 사업이 아니라 전액 환원을 결정했다” 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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