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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캠프·특강 … 수험생 따로 모십니다

중앙일보 2013.11.08 00:38 종합 16면 지면보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표 참조>


수능생 위한 문화 행사 다채
대학 학점 인정 강좌도 열려



 부산시는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를 한다. ‘세계 속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힐링콘서트’라는 주제의 이날 연주회는 수험생들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준다. 부산문화회관에서는 이외에도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교향악단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국악관현악단 ‘힐링콘서트’, 무용단 ‘구렁덩덩 신선비’, 합창단 ‘For the Dream’, 연극 ‘귀족수업’ 등 5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등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들려준다.



 부산의 각종 청소년 수련시설도 수험생들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매주 토요일 무료로 부산시민 천문대 관측행사, 매월 2·4째주 토요일에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22~23일 청소년 만화축제, 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9일 청소년문화축제와 12~13일 예절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금곡청소년수련관은 9일과 16일 스포츠체험활동과 금곡페스티벌, 금정청소년 수련관은 11~12월 매주 토요일에 꿈다락문화학교를 각각 무료로 운영한다.



 부산과 경남교육청은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지역에서는 경성대·부경대·부산대 등 13개 대학에서 외국어회화, 대학수학 등 68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경남에서는 경남대·경상대·창원대 등에 영어회화와 토익입문 등 21개의 교양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들 대학에서 12월 초~1월 중순까지 강좌를 듣고 부산·울산·대구·경북 등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27개 대학에 진학하면 학점이 인정된다.



 울산박물관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진강의를 14~22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연다. 강제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와 이선종 울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선다. 카메라 이론수업과 상자형 바늘구멍사진기 제작, 사진을 주제로 한 토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위성욱·차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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